“패스 이름이 비슷해서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오사카 여행자라면 한 번쯤 이런 말 들어보셨을 겁니다.
주유패스, 지하철패스, E패스 – 가격도 혜택도 다 다른데 이름은 왜 이리 헷갈릴까요?
2025년 최신 정보를 기준으로 세 가지 패스를 한눈에 비교하고, 여행 일정에 딱 맞는 최적 선택지를 알려드립니다.
이 글 하나면 ‘패스 선택’으로 더 이상 시간 낭비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1. 오사카 주유패스, 지하철패스, E패스 – 기본 개념부터 정리
🔹 오사카 주유패스 (Osaka Amazing Pass)
- 2025년 가격:
- 1일권: 3,500엔
- 2일권: 5,000엔 (연속 사용)
- 포함 내용:
- 오사카 시영 지하철, 뉴트램, 버스 무제한
- 약 40개 관광지 무료입장 가능 (오사카성 천수각, 우메다 스카이, 츠텐카쿠 등)
- 추천 대상:
- 관광지를 여러 곳 들를 예정인 여행자
- 하루 3곳 이상 입장하면 본전 충분히 뽑음
- 주의사항:
- 2일권은 연속된 날짜에만 사용 가능
- 디지털 티켓(모바일 QR코드) 사용 필수 (2025년부터 실물 발권 중단)
🔹 오사카 지하철패스 (Osaka Metro Pass)
- 2025년 가격:
- 1일권: 800엔
- 포함 내용:
- 오사카 지하철 전 노선 무제한
- 추천 대상:
- 관광지 입장권은 개별 구매할 예정이지만, 지하철을 자주 탈 예정인 사람
- 짧은 이동이 많을 때 경제적
- 주의사항:
- 관광지 입장은 불포함
- 버스는 포함되지 않음
🔹 오사카 E패스 (Osaka e-Pass)
- 2025년 가격:
- 약 2,500엔~3,000엔 (변동 가능, 판매처 기준)
- 포함 내용:
- 약 25~30곳 관광지 무료 입장
- 교통비는 포함되지 않음
- 추천 대상:
- 관광지 입장 혜택만 필요하고, 교통은 IC카드 등으로 개별 결제하려는 경우
- 주의사항:
- 오사카성 등 인기 명소 일부 미포함
- 교통권은 별도로 구매해야 함 (예: 오사카 메트로 1일권)
2. 가격 & 혜택 한눈에 비교표 (2025 기준)
항목 | 주유패스 | 지하철패스 | E패스 |
가격 | 3,500엔 (1일) | 800엔 | 2,500~3,000엔 |
교통 포함 | ✅ | ✅ | ❌ |
관광지 입장 | ✅ 약 40곳 | ❌ | ✅ 약 25~30곳 |
사용 방식 | QR 모바일 | 종이orQR | QR 모바일 |
추천 상황 | 관광지 + 교통 다 포함 원할 때 | 교통만 필요할 때 | 입장권만 필요한 경우 |
3. 어떤 여행자가 어떤 패스를 써야 할까?
✅ 여행자 유형별 추천
여행 스타일 | 추천 패스 | 이유 |
명소 3곳 이상 + 대중교통 | 오사카 주유패스 | 교통비 + 입장료 합쳐 4,000엔 이상 가치 |
짧은 거리 반복 이동만 | 지하철패스 | 3회 이상 탑승 시 본전 |
교통은 IC카드, 관광지만 집중 | E패스 + 오사카 메트로 패스 조합 | 자유도 높음, 교통+관광 분리 전략 |
4. 실제 루트로 따져보는 계산 예시
DAY1: 오사카성 → 우메다 스카이 → 도톤보리 → 츠텐카쿠
항목 | 개별 구매 | 개별 구매 | 주유패스E패스 + 지하철패스 |
교통비 (지하철 3회) | 약 800엔 | 포함 | 포함 |
오사카성 입장 | 600엔 | 포함 | ❌ |
우메다 스카이 전망대 | 1,500엔 | 포함 | 포함 |
츠텐카쿠 입장 | 900엔 | 포함 | 포함 |
합계 | 3,800엔 | 3,500엔 | 약 3,200엔 (교통은 별도 계산 필요) |
결론:
- 관광지 3곳 이상 + 지하철 이용 시, 주유패스가 확실히 유리
- 단순히 전망대 1곳, 시장 탐방 등 짧은 일정이면 E패스 + IC카드 조합이 가볍고 효율적
5. 2025년 패스 사용 시 주의사항
- 모든 패스는 QR코드 기반 디지털 발권 강화됨
→ 미리 구매하고 스마트폰으로 바로 사용 가능 - 관광지 무료입장 리스트 사전 확인 필수
→ 오사카성, 덴포잔 대관람차 등은 E패스 미포함 - 패스 환불 및 사용 조건은 각 구매처 규정 따름
→ 대부분 개시 후 환불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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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전문가 추천 – 이런 조합도 가능합니다
- 오사카 주유패스 (1일권) + 교토 1일권 조합
→ 오사카/교토 각각 하루씩 관광지 많이 돌 때 최적 - E패스 + 오사카 메트로 1일권 조합
→ 교통비와 입장권 분리로 자유로운 일정에 적합 - 지하철패스 + IC카드 혼합 사용
→ 교통은 일 단위로 절약, 명소는 선택적으로 방문
결론: 핵심만 정리
- 오사카 주유패스는 ‘관광 + 교통’ 다 해결 가능한 올인원 패스
- 지하철패스는 ‘이동만 많은 날’에 가성비 최고
- E패스는 ‘입장권만 필요한 날’에 효율적인 선택
- 2025년부터는 모바일 사용 전제이므로, 미리 준비하고 가세요
자신의 일정, 루트, 이동 횟수에 따라 가장 합리적인 조합을 선택하세요.
여행은 정보가 곧 돈입니다. 제대로 알고 고르면, 교통비만 2,000엔도 아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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