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카와고가 유명하긴 한데, 고카야마도 좋다던데… 어디를 가야 후회 없을까?”
둘 다 일본 전통 가옥 ‘갓쇼즈쿠리’ 마을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고, 겨울철 눈 풍경이 아름다운 여행지입니다.
하지만!
규모, 분위기, 여행 목적, 교통, 체험 가능 콘텐츠 등에서 확실한 차이점이 있어요.
이번 포스팅에서 ‘시라카와고 vs 고카야마’의 모든 차이점을 정리하고
여행 목적에 따라 어디를 선택하면 좋을지 명확하게 안내해 드릴게요!
1. 기본 정보 비교
항목 | 시라카와고 | 고카야마 |
위치 | 기후현 시라카와촌 | 도야마현 남서부 (다이라, 아인오쿠라) |
등록 | 1995년 세계유산 | 1995년 세계유산 |
규모 | 대형 관광지 (민박/상점 多) | 소규모 정통 마을 |
접근성 | 나고야·도쿄·다카야마 등 교통 편리 | 버스만 가능, 접근성 낮음 |
특징 | 유명, 인파 많음, 라이트업 | 조용함, 전통 그대로 유지 |
숙박 | 갓쇼즈쿠리 민박 多 | 일부 민박, 숙소 한정 |
추천 | 처음 가는 여행자 | 조용한 감성 찾는 재방문자 |
2. 시라카와고|처음 가는 여행자에게 딱 맞는 선택
- 대표 명소: 오기마치 전망대, 갓쇼무라, 라이트업 야경
- 하이라이트:
- 겨울 라이트업 (1~2월 예정)
- 민박 체험 (난로+이불)
- 폭설 속 인생샷 촬영
- 단점:
- 인기 높아 관광객 붐빔
- 식당/숙박 예약 빨리 마감
- 상업화되어 일부 ‘전통’ 느낌 줄어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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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고카야마|조용하고 전통적인 분위기를 찾는 여행자에게
- 대표 마을:
- 아인오쿠라 (相倉): 실제 주민 거주, 한적
- 스가누마 (菅沼): 세계유산 등록 지역, 소규모
- 하이라이트:
- 관광객 적음, 정적+고요한 분위기
- 일부 민박은 농가 체험 가능
- 작은 규모지만 보존 상태 우수
- 단점:
- 대중교통 어려움 (렌터카 or 시간제한 버스 필요)
- 식사/숙소 선택지 적음
- 여행 초보자에겐 약간 불편
4. 교통편 비교
구분 | 시라카와고 | 고카야마 |
나고야 출발 | 버스 직행 (2.5~3시간) | 버스 1~2회 환승 |
도쿄 출발 | 신칸센 + 버스 (5시간) | 신칸센 + 버스 + 환승 |
다카야마 출발 | 노히버스 직행 | 노히버스 환승 필요 |
가나자와 출발 | 노히버스 직행 (1시간) | 노히버스 환승 필요 |
✅ 시라카와고는 ‘노히버스’가 주요 루트
✅ 고카야마는 일부 시기엔 운행 간격이 매우 뜸함
5. 숙소 & 체험 비교
시라카와고 숙소 특징
- 갓쇼즈쿠리 민박 다수
- 대부분 조식+석식 제공
- 난로 체험, 이불 체험 등 관광 요소 많음
고카야마 숙소 특징
- 소수의 정통 농가 민박 위주
- 조용함, 가족단위나 장기 여행자에게 좋음
- 일부 민박은 전통 악기 체험(고카야마 고요)을 제공
6. 어느 쪽이 더 예쁘고, 덜 붐비나요?
항목 | 시라카와고 | 고카야마 |
뷰포인트 | 다양함 (전망대, 다리, 마을 중심) | 소규모 단지 내 집중 |
촬영 각도 | 고루 갖춤 | 특정 포인트 위주 |
인파 수준 | 높음 (특히 라이트업 시즌) | 낮음, 평일엔 거의 없음 |
감성 | 다이내믹한 설경 | 정적인 정통 시골마을 |
즉, ‘풍경 중심 + 대표 관광지 분위기’ → 시라카와고,
‘고요하고 아날로그 한 감성’ → 고카야마를 추천드립니다.
결론: 시라카와고 vs 고카야마, 나는 어디로 가야 할까?
당신의 여행 스타일은? | 추천 |
첫 일본 시골 여행 | 시라카와고 |
인생사진이 목표 | 시라카와고 |
조용하고 여유 있는 여행 | 고카야마 |
렌터카 여행 OK | 고카야마 |
투어 없이 대중교통만 | 시라카와고 |
라이트업/야경 목적 | 시라카와고 |
숙박+체험 목적 | 두 곳 모두 가능 |
🚗 렌터카로 둘 다 하루에 보는 것도 가능하나, 겨울철 도로 상황 주의 필요
마무리 TIP
시라카와고와 고카야마는 단순히 '같은 갓쇼즈쿠리 마을'이 아닙니다.
여행의 목적, 동반자, 일정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의 여행이 될 수 있어요.
시라카와고는 ‘활기찬 사진 중심 여행’,
고카야마는 ‘조용한 정취 중심 여행’으로 선택하면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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