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계획하다 보면 여행국가의 날짜 선택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특히나 특별한 의미가 있는 여행이라면 더더욱 여행 날짜 선택에 신중해질 수밖에 없는데요. 각 나라별 피해야 할 시기를 정리해 보았으니 참고하시어 즐거운 여행 계획 세워보세요.
목차
1. 아시아 나라별 피해야 할 시기
필리핀 (6월~10월, 홀리위크)
필리핀은 건기와 우기로 나뉘며, 11월부터 5월까지가 건기입니다. 우기(6월~10월)에는 태풍이 오기도 하므로 해양스포츠를 즐길 계획이라면 조심하시길 권장합니다. 홀리위크 때는 상점이 문을 닫고 가격이 오르니 참고하세요.
베트남 (9월~11월)
베트남은 9월~11월에 최대우기로 강수량이 매우 높습니다.
태국 (5월~10월)
태국은 5월부터 10월까지 우기로 비가 많이 올뿐만 아니라 태풍까지 동반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본 (골든위크)
4월 29일부터 5월 5일까지인 일본의 '골든위크'는 국경절과 휴일이 겹치는 시기로, 관광지가 혼잡해지고 가격이 오를 수 있습니다.
중국 (1월 1일 춘절, 5월 1일 노동절, 10월 1일 국경절)
중국의 춘절, 노동절, 국경절은 관광객이 몰리는 시기이며 가격도 오르니 피하세요.
싱가포르 (음력 1월 1일과 2일, 8월 9일 전후, 11월~1월)
싱가포르의 명절인 음력 1월 1일과 2일은 춘절연휴로 대부분의 상점이 문을 닫으며, 8월 9일은 독립기념일로 곳곳에서 대규모 행사로 도로 통제가 많다. 또한, 11월~1월은 스콜의 영향으로 덥고 습해서 여행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라오스 (6월 중순)
라오스의 우기인 6월 중순에는 강우가 계속되므로 액티비티를 즐기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인도 (6월~8월)
인도의 7~8월은 더욱 덥고 비가 많이 오므로 여행을 피하세요.
대만 ( 4월 초, 10월 7일~10월 10일, 5월~8월 장마기간)
대만의 4월 초는 어린이날이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고, 10월은 건국기념일로 현지인들의 타이난, 가오슝 등 국내관광이 많다, 또 5월에서 8월은 우기로 여행에 불편함이 있다
홍콩 (6월~9월)
홍콩은 6월에서 9월이 장마 기간으로 여행 시 날씨가 흐릴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2. 유럽 나라별 피해야 할 시기
크로아티아 (11월~3월)
크로아티아의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11월부터 3월까지는 날씨가 추워 관광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프랑스 (4월, 12월)
프랑스의 4월은 2주간의 봄방학으로 현지인의 여행이 많으며, 12월은 평균 강우량이 많은 시기로 실내 관광지인 박물관, 미술관 등이 많이 붐빌 수 있습니다.
영국 (7월~8월)
영국은 7월과 8월에는 트라팔가 광장을 중심으로 주말마다 다양한 거리축제로 이동의 불편함이 있으며 12월에서 2월은 눈과 비가 잦아 여행하기 불편하다.
이탈리아 (2월, 8월, 12월~2월)
이탈리아는 2월에 가장 큰 축제 중하나인 베네치아 축제로 많은 인파로 분비며, 8월은 이탈리아의 가장 더운 달로 강한 햇빛으로 인하여 야외활동하기가 매우 힘듭니다. 그리고 12월에서 2월은 우기기간으로 여행하기 좋지 않은 시기입니다.
3. 이슬람 권 피해야 할 시기
이슬람 권역 (4월 1일~4월 30일)
라마단 기간에는 금식과 문을 닫는 상점이 많으니 피해서 여행을 계획하세요.
4. 세계 나라별 날씨 빠르게 알아보기
기상청 날씨 누리에서 각 나라별 날씨를 빠르게 알아볼 수 있으니 여행날짜를 정하거나, 여행 출발 전 침 챙길 때 날씨를 확인하시면 여행에 많은 도움 되실 거예요.
기상청 날씨누리에서 세계날씨, 현지시각, 월별기후자료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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