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이 처음이면, 일정은 짰는데 현지에서 돈이 새는 구간은 늘 비슷합니다. 길 찾기에서 헤매며 택시를 타고, 교통패스를 잘못 써서 추가요금이 붙고, 통신이 끊겨 예약 확인이 늦어지고, 결제에서 환전/수수료를 놓쳐요.
그래서 초보는 순서를 바꾸면 됩니다. 교통 → 앱 → 통신 → 결제 이 4가지만 “출국 전”에 정리해두면, 여행 중 실수 비용이 확 줄어듭니다.

왜 “순서”가 돈을 막아줄까?
공항 도착 → 통신부터 급하게 개통 → 지도 켜기 → 교통패스는 나중 → 결제는 아무 카드나
이 순서는 “급한 것부터 처리하는 느낌”이라 편해 보여도, 실제로는 비용이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이유는 간단해요. 교통을 모르면 최적 경로(패스 적용/비적용)를 놓치고, 통신이 있어도 앱 세팅이 없으면 검색 시간을 쓰다가 결국 비싼 이동/비싼 결제로 연결됩니다.
반대로 교통 → 앱 → 통신 → 결제 순서로 준비하면, 아래 3가지가 동시에 해결됩니다.
- 교통 기준이 생겨서 “패스 쓰는 날/안 쓰는 날”이 분리됩니다.
- 앱 루틴이 생겨서 길찾기/환승/쿠폰/예약 확인이 빨라집니다.
- 결제 원칙이 생겨서 환전 손실, 수수료, DCC 같은 함정을 피하기 쉽습니다.

1단계: 교통 — 패스/노선부터 잡으면 택시비가 줄어요
일본에서 가장 큰 지출 구멍은 “이동비”입니다. 초보는 길을 헤매다 택시를 타기 쉽고, 패스가 있어도 패스 제외 노선을 타서 추가요금을 냅니다. 교통은 아래 두 줄만 기억하면 정리가 됩니다.
- 패스는 ‘쓰는 날’만 쓰기 (매일 쓰는 게 아니라, 이동이 많은 날에 몰아서)
- 노선 확인은 “구글맵 + 교통 특화 앱” 2중 확인 (패스 제외 노선 섞이는 실수 방지)
교통앱은 왜 2중 확인이 필요할까?
예: Japan Travel by NAVITIME은 여행자용으로 노선 검색 기능을 제공하며, 이동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는 앱으로 안내됩니다.
참고: NAVITIME 공식/스토어 안내는 위 링크를 기준으로 확인하세요.
초보자용 교통 준비 루틴(출국 전 5분)
- 숙소 위치 기준으로 “주요 이동 3개”만 정합니다. (공항↔숙소 / 1일차 핵심 / 2일차 핵심)
- 구글맵으로 1차 경로 확인
- 패스 사용 예정이면 교통앱(NAVITIME 등)으로 2차 확인
- “패스 쓰는 날”을 캘린더에 표시
2단계: 앱 — 길찾기/예약/쿠폰을 ‘폴더 하나’로 끝내기
초보가 앱에서 시간을 쓰는 포인트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앱이 너무 많아져서 찾느라 늦습니다. 둘째, 오프라인 세팅을 안 해서 급할 때 멈춥니다. 해결은 간단해요. “해외여행 폴더” 하나에 핵심 앱만 모으고, 오프라인 준비를 끝내면 됩니다.
- 지도: Google Maps (오프라인 지도 다운로드)
- 교통: NAVITIME(패스/노선 2중 확인용)
- 번역: Google Translate(오프라인 언어팩)
- 메모/저장: Google Keep 또는 Notion(예약번호/주소/체크인 시간)
- 입국/세관: Visit Japan Web(미리 등록하면 공항에서 흐름이 빨라질 수 있음)
Visit Japan Web은 입국 절차(immigration, customs) 등을 온라인으로 준비할 수 있는 서비스로 안내됩니다.

앱으로 돈 새는 구멍을 막는 실전 팁 3가지
- 지도는 “검색”보다 저장(리스트)을 먼저 합니다. 공항/숙소/핵심 동선 10개만 저장해도 헤매는 시간이 줄어요.
- 번역은 카메라 번역이 가장 빨라요. 다만 데이터가 약하면 멈추기 쉬우니 오프라인 언어팩을 내려받아 둡니다.
- 예약(호텔/투어/기차)은 “메일”에만 두지 말고, 메모앱에 주소+체크인+예약번호를 한 줄로 정리합니다.
3단계: 통신 — eSIM/유심/로밍은 “개통 타이밍”이 핵심
통신은 상품 선택보다 실수 방지가 중요합니다. 초보가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현지 공항에서 설치를 시작”하는 거예요. 와이파이가 불안정하면 설치가 끊기고, 인증이 필요한 앱은 로그인이 막히기도 합니다.
- 설치는 출국 전(집 와이파이), 개통은 도착 직후 (상품 안내에 따라 다를 수 있음)
- QR/설치 안내 캡처를 오프라인으로 저장
- 데이터 켜짐 확인 전에는 결제/예약/지도부터 무리하게 시도하지 않기
통신이 끊기면 바로 돈이 새는 이유

4단계: 결제 — ‘환전·수수료·DCC’만 막아도 체감이 큽니다
일본은 현금도 많이 쓰이지만, 카드/간편결제도 널리 사용됩니다. 결제에서 초보가 놓치는 건 “카드가 되냐 안 되냐”보다, 어떻게 결제했는지예요. 특히 여행 중 흔한 함정이 DCC(자국통화결제)입니다.
일본 결제 초보가 바로 쓰는 3원칙
- 결제 통화는 현지통화(JPY) 선택
- 교통카드(스이카/파스모)를 소액 결제에도 활용(편의점/자판기 등)
- 예비 결제수단 2개 준비(카드 1 + 교통IC 1 또는 카드 2)
iPhone의 Apple Wallet에서 Suica/PASMO/ICOCA 같은 교통카드를 추가해 사용할 수 있으며, Express Mode 관련 안내도 Apple 지원 문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Apple: Suica/PASMO/ICOCA 추가 안내

출국 전 10분 체크리스트 + 현지에서 바로 쓰는 루틴
| 구분 | 출국 전(집에서) | 현지에서(도착 후) |
|---|---|---|
| 교통 | 공항↔숙소, 주요 이동 3개 경로 확정 / 패스 쓰는 날 표시 | 패스 쓰는 날만 2중 확인(NAVITIME 등) |
| 앱 | 여행 폴더 생성 / 오프라인 지도+언어팩 다운로드 | 이동 전 “저장 리스트”에서 목적지 바로 열기 |
| 통신 | 설치/QR/안내 캡처 저장 / 설정 경로 숙지 | 데이터 연결 확인 후 예약/지도/결제 사용 |
| 결제 | 카드 해외결제 설정 확인 / 예비 수단 1개 추가 | DCC 나오면 현지통화(JPY) 선택 |
이 루틴만 반복해도 “추가요금/시간 낭비”가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같이 보면 좋은 글
오사카·도쿄 숙소 예약 전 체크리스트FAQ
Q1. 앱을 너무 많이 깔면 폰이 느려지지 않나요?
A. 핵심은 “많이”가 아니라 폴더 하나에 묶고 오프라인 세팅을 끝내는 겁니다. 6~8개 정도로 정리하면 초보에게 충분합니다.
Q2. 교통앱은 꼭 NAVITIME이어야 하나요?
A. 반드시 하나로 고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패스를 쓰는 날은 구글맵 1차 + 교통앱 2차 확인 습관이 중요합니다. NAVITIME은 공식 페이지에서 여행자용 기능(노선/오프라인 등)을 안내하고 있어 참고하기 좋습니다.
Q3. DCC는 언제 가장 많이 뜨나요?
A. 카드 결제·ATM 인출 과정에서 종종 “원화로 결제” 옵션이 보입니다. 원칙은 간단해요. 가능하면 현지통화(JPY) 선택이 안전합니다. (Visa의 DCC 안내 참고)
안내: 실제 운행/요금/서비스 제공 범위는 시점과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주요 앱/공식 안내는 최신 상태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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