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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일본

일본여행 계절별 필수 옷차림과 짐싸기 팁: 봄부터 겨울까지 준비 완전정리

by 여행열망 가이드 2025. 10. 31.

각 계절에 맞는 옷차림과 실속 있는 짐 싸기 전략까지 한 번에

 

일본여행을 계획할 때 날씨와 계절을 고려한 옷차림 준비는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계절마다 기온차가 크고, 도심과 산간지대의 온도차·습도차도 있어서 “그냥 입고 가면 되겠지” 하고 가볍게 봤다가 당황한 경험도 꽤 많아요.

일본여행 계절별 필수 옷차림과 짐싸기 팁: 봄부터 겨울까지 준비 완전정리
일본여행 계절별 필수 옷차림과 짐싸기 팁: 봄부터 겨울까지 준비 완전정리

이 글에서는 일본의 계절별 옷차림 포인트를 봄·여름·가을·겨울로 나눠서, 여행 초심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풀어봤습니다. 더불어 짐 싸기 팁도 함께 드릴게요. 이왕 떠나는 거 정답에 가깝게 준비해 보시죠! 

 

1. 봄(3월 ~ 5월) 준비물 & 옷차림 팁

봄철 일본은 벚꽃이 피는 아름다운 시기이지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서 “겉옷 하나 잘못 챙겼다”는 얘기가 많아요. 도쿄 기준으로 3월 초엔 1~7 ℃, 5월엔 18~24 ℃까지 올라가는 경우도 있어요. 

 

그래서 추천하는 옷차림은 얇은 재킷 또는 트렌치코트 + 셔츠나 블라우스 + 긴 바지 또는 스커트 형태가 좋아요. 아침·저녁엔 바람도 차가워서 가볍게 겉옷이 필수입니다. 실내에선 에어컨 바람이 쎌 수 있으니 얇은 니트나 가디건 하나 넣어두면 든든해요.

 

✔ 짐싸기 팁: 옷을 너무 두껍게 챙기면 짐만 커집니다. 속에 입을 얇은 티셔츠 1–2장, 긴팔 셔츠 1장, 겉옷 1벌이면 기본 OK. 낮엔 덥다면 겉옷 벗으면 되고, 밤엔 겉옷 입으면 되니 가볍게 준비하세요. 또한 야외 산책이나 벚꽃구경 시에는 가벼운 스카프나 머플러 하나 넣으면 바람 차단에 좋습니다.

 

2. 여름(6월 ~ 8월) 준비물 & 옷차림 팁

 

일본 여름은 특히 습하고 더운 ‘장마 시즌’(6월 중순~7월 중순)과 본격적인 더위(7~8월)로 나누볼 수 있어요. 수도권 도시들에선 기온이 30 ℃를 넘고 습도가 높아져서 체감온도는 더 높습니다. 

 

따라서 추천 옷차림은 통기성 좋은 반팔 티셔츠나 린넨 셔츠 + 반바지 또는 가벼운 바지 + 모자·선글라스·자외선차단 아이템이에요. 장마철엔 우산이나 방수 재킷 하나 챙기면 예기치 않은 소나기에 대비할 수 있어요.

 

✔ 짐싸기 팁: 여름엔 옷이 얇아서 부피는 덜하지만, ‘땀 흘림’ 대비가 중요해요. 여벌 티셔츠 2장, 가벼운 반바지 1장, 가디건이나 얇은 후디 1장(실내 에어컨이 세니까) 챙기면 충분해요. 발목이 덮이는 운동화나 워킹화도 필수입니다. 또한 습도가 높아서 속옷·양말 여벌도 고려하세요.

 

3. 가을(9월 ~ 11월) 준비물 & 옷차림 팁

가을은 일본 여행에 가장 인기 있는 시즌 중 하나로, 날씨가 선선하고 단풍이 아름다워요.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내려가고 때로는 비도 내리므로 변화에 대비해야 합니다.

 

이 시기의 옷차림은 긴팔 셔츠 또는 얇은 니트 + 가벼운 재킷이나 코트 + 청바지 또는 긴 바지 형태가 적절해요. 특히 10월~11월엔 바람이 제법 차가워지므로 머플러나 스카프 하나 챙기면 도움이 됩니다.

 

✔ 짐싸기 팁: 얇은 가디건 1벌, 재킷 1벌을 필수로 넣고, 긴 바지와 겉옷 위주로 구성하세요. 낮엔 반팔도 가능하지만 밤엔 춥기 때문에 레이어드 가능한 옷구성을 추천해요. 색상은 계절 분위기 맞춰 베이지, 버건디, 네이비 등이 어울려요.

 

4. 겨울(12월 ~ 2월) 준비물 & 옷차림 팁

 

일본 겨울은 지역에 따라 크게 다르지만, 도쿄·오사카 등 대도시라도 낮기온이 2~10 ℃ 수준이며, 북쪽 홋카이도나 산간지대는 ‑10℃까지 내려가는 경우도 있어요. 

 

추천 옷차림은 두꺼운 코트 또는 패딩 + 스웨터나 후디 + 열기 보존 가능한 이너(히트텍 등) + 장갑·목도리·비니(모자)입니다. 신발은 미끄럼 방지가 있는 부츠나 보행이 편한 패딩화가 좋고, 눈·얼음이 있는 지역이라면 특히 바닥 상태도 체크해야 해요.

 

✔ 짐싸기 팁: 겨울 옷은 부피가 크므로 가능한 겉옷 하나를 현지에서 구매하거나, 얇지만 보온성 있는 이너웨어를 활용해 레이어드 하는 게 효율적입니다. 예컨대 얇은 다운이나 패딩 베스트를 겹쳐 입는 방법으로 짐을 줄일 수 있어요. 또한 호텔이나 숙소에 세탁시설이 있는지 확인해서 ‘입고 버리고’ 전략도 고려하세요.

 

5. 공통 준비물 & 짐싸기 전체 팁

계절별로 옷차림이 바뀌더라도 모든 시즌에 적용할 수 있는 짐 싸기 팁이 있어요. 이 부분만 잘 챙겨도 여행 중 “어? 준비 안 했네?” 하는 순간을 꽤 줄일 수 있습니다.

 

  • 편한 워킹화 또는 운동화 — 일본에서는 걸을 일이 많습니다.
  • 양말·속옷 여벌 — 습도나 기온 변화에 대비해 여유 있게.
  • 얇은 레이어용 옷 — 아침저녁 온도차에 대비해 셔츠나 가디건 하나.
  • 활동복 또는 야외복 하나 — 트레킹이나 온천·자연 방문 시 대비용.
  • 멀티어댑터·보조배터리·우산 또는 방수재킷 — 기후나 충전환경 대비 필수품.
  • 짐을 가볍게 유지하고, 숙소에서 세탁 가능 여부도 체크했다.

 

또한 색상이나 스타일을 고려하면 좋은데, 일본에서는 깔끔한 캐주얼 스타일이 일반적이라는 전문가 의견이 있어요.  어디서든 부담 없이 어울릴 수 있도록 무난한 색상(네이비·베이지·그레이) 위주로 옷을 조합하는 것도 팁입니다.

 

여행 시작 전에 이 포스팅을 참고해서 옷차림만큼은 “먼저 준비됐다”라고 여길 수 있도록 하면, 현지에서 옷 고민하거나 날씨에 적응하느라 에너지 낭비하는 일은 확 줄여집니다. 옷이든 마음이든 가볍게 떠나서, 일본에서 멋진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