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샴푸 200ml, 아시아나 위탁수하물에 넣었다가 걸리면 어쩌죠?” 공항에서 되돌리기, 폐기, 심하면 탑승 거부까지…
여행 스타트가 망가질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아시아나 액체류 규정(기내·위탁 차이)와 드라이샴푸 위탁수하물 허용 여부를 공식 기준으로 확인하는 절차를 단계별로 설명합니다. 또한 TSA 허용 vs 항공사 제한이 엇갈릴 때 안전하게 통과하는 요령까지 담았어요. 해답은 본문에 차근차근 풀었습니다.
핵심 요약: 기내 vs 위탁, “액체·스프레이”의 기본 원칙
- 기내(보안 검색대 통과): 100ml 이하 용기만, 총 1L 지퍼백 1개(표준 LAGs 규정).
- 위탁(부치는 짐): 용량 제한은 느슨하지만, 위험물(인화성·고압가스 등) 은 별도 제한.
- 드라이샴푸: 에어로졸/스프레이 형태 + LPG(가연성) 표기면 항공사·국제위험물 규정 대상. 허용/제한 여부는 항공사 정책이 최종.
아시아나 액체류 규정, 기내·위탁 차이 한눈에 보기
구분 | 기내수하물(캐리온) | 위탁수하물(체크인) |
일반 액체(샴푸·로션 등) | 100ml 이하 용기, 1L 투명 지퍼백 1개 | 용량 제한 완화, 누출·파손 포장 필수 |
스프레이/에어로졸(화장품류) | 대부분 100ml 규정 적용 + 에어로졸 별도 제한 가능 | 항공사 위험물 정책에 따라 허용·제한 |
인화성/고압가스 표기(LPG 등) | 반입 금지 또는 엄격 제한 | 항공사 재량으로 제한/금지 가능 |
최종 판단 주체 | 공항 보안+항공사 | 항공사(위탁 접수) |
포인트: 국제 표준(IATA/ICAO)에는
“개인용 화장품·의약품 에어로졸” 예외가 있으나,
각 항공사는 더 엄격한 자체 제한을 둘 수 있습니다.
최종은 아시아나 위탁수하물 정책을 따릅니다.
드라이샴푸 위탁수하물 허용 여부: 3단계 확정 절차(실전)
1) 제품 라벨 ‘자체 점검’
- 형태: 에어로졸(스프레이)인지 확인
- 표기: “LPG(가연성)” “Flammable” “인화성 가스” “가압 용기” 등 위험문구/픽토그램
- 용량: 200ml 등 순수 용량 및 순중량/내용량 표기
- 안전장치: 캡, 스프레이 락(잠금), 누출 방지 포장 가능 여부
“인체용(화장품)” 표기가 있어도 인화성·가압이면 위험물 규정을 일부 적용할 수 있습니다.
2) 아시아나 공식 기준 확인(위험물/수하물 안내)
- ‘운송제한 물품/위험물(Dangerous Goods)’ 섹션에서 화장품류 에어로졸 취급 여부, 위탁수하물 가능 여부, 개수·총량 제한을 확인하세요.
- 단어 키: toiletry aerosols, hair spray, flammable gas, checked baggage allowance, limitations
- 참고: 국제 기준(IATA DGR)은 보통 개당 0.5L/0.5kg 이하, 1인 총 2L/2kg 이하(의약·화장품류) 예외를 제시하나, 항공사가 더 엄격하게 금지/제한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시아나 액체류 규정이 우선입니다.
3) 서면 확인 받기(분쟁 예방)
- 제품 사진(정·후면 라벨), 용량, 성분표, 위험픽토그램을 첨부해 아시아나 고객센터로 이메일/챗 문의 → “위탁수하물로 가능 여부”와 “필수 포장 조건”을 서면 회신으로 확보
- 출발·경유·도착 공항 규정이 다를 수 있으므로 왕복 모두 확인
- 공항에서는 체크인 카운터에 선제 신고(“인체용 드라이샴푸 200ml, 라벨 이렇게 표기되어 있습니다”) 후 접수
참고 링크
👉 아시아나 공식 ‘수하물/운송제한 물품’ 공지 바로가기
👉 TSA 공식: Aerosols(What Can I Bring?) 확인하기
위 버튼에서 2025 최신 공지를 직접 확인하세요.
(항공사는 자사 정책으로 국제 표준보다 더 엄격할 수 있습니다.)
TSA 허용 vs 아시아나 제한이 다를 때: 탑승거부 위험 줄이는 7가지
- 항공사 우선 원칙 인지: 보안기관(TSA)이 허용해도 탑승은 항공사 재량입니다.
- 사전 서면 승인: 고객센터 회신 보관(이메일/챗 캡처). 공항에서 “이미 승인을 받았다”는 증빙이 결정타.
- 원본 포장·캡·락 유지: 노즐 보호캡, 밸브 잠금, 지퍼백+완충 포장. 라벨 가독성 확보.
- 수량·총량 보수적 적용: 개수/총량 제한이 있다면 그 이하로. ‘200ml 1개’처럼 단순화.
- 위탁만 사용(기내 금지 시): 기내 반입이 애매하면 위탁수하물로만.
- 출발 당일 선제 신고: 체크인 시 “드라이샴푸 200ml, 인체용, 라벨 표기”를 먼저 고지.
- 플랜 B 준비: 현장 반려 시 폐기 또는 레터링(보관/배송 서비스) 선택지 확인.
아시아나 액체류 규정, FAQ로 빠르게 정리
Q1. 200ml 드라이샴푸, 위탁수하물로 100% 가능하나요?
A. 보장할 수 없습니다. 드라이샴푸 위탁수하물 허용은 아시아나 위험물 정책에 따릅니다. 반드시 공식 페이지+고객센터 서면 확인을 받으세요.
Q2. 기내수하물과 위탁수하물 차이는?
A. 기내는 100ml/1L 지퍼백 규정이 엄격합니다. 반면 아시아나 위탁수하물은 용량이 유연하지만 인화성·가압(에어로졸) 등 위험물은 별도 제한을 받습니다.
Q3. 국제 표준(IATA)엔 화장품 에어로졸 예외가 있다는데요?
A. 맞습니다. 다만 항공사·노선·공항별로 더 엄격한 내부 기준이 적용될 수 있어, 항공사 정책이 최종입니다.
Q4. 포장 팁은?
A. 노즐 캡 장착, 테이프 잠금, 지퍼백 이중 포장, 하드케이스 측면이 아닌 중앙부에 완충재와 함께 수납하세요.
체크리스트: 드라이샴푸 위탁 전 최종 점검(복사해 쓰기)
- [ ] 라벨 확인: “인체용/화장품” + “LPG/인화성” 표기 여부
- [ ] 용량 확인: 200ml(개당 기준), 총량 제한 확인
- [ ] 아시아나 액체류 규정(위험물·수하물 안내) 최신 확인
- [ ] 고객센터 서면 답변 확보(제품 사진·용량·라벨 첨부)
- [ ] 포장 완료: 캡·밸브 잠금, 지퍼백 이중, 완충재
- [ ] 공항 선제 신고: 체크인 카운터에서 먼저 고지
- [ ] 플랜 B: 반려 시 폐기/보관/배송 대안 준비
마무리: “확인→증빙→포장”이 답입니다
드라이샴푸 위탁수하물은 아시아나 액체류 규정과 아시아나 위탁수하물 정책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TSA 허용이라고 끝이 아니라, 항공사 정책이 최종이라는 점만 기억하세요.
지금 해야 할 일은 단 세 가지: 공식 공지 확인 → 고객센터 서면 답변 확보 → 안전 포장. 이 순서면 공항에서 흔들리지 않습니다.
👉 아시아나 공식 ‘수하물/위험물’ 최신 공지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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